사회
농심 신춘호 회장 별세 (창업주)
농심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 (고 신격호 롯데회장의 동생)이 별세하셨네요. 한국인이면 밥 다음으로 많이 먹는다는 라면 신화를 이룬 농심의 창업주가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92세. 신 회장은 1930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65년 농심을 설립해 56년간 기업을 이끌었습니다. 신 회장은 평생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라면과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대표작인 신라면은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돼 식품의 외교관으로 불립니다. 500만원으로 2조원의 회사를 일구며 식품업계 '1세대 벤처인'으로 존경 받았습니다. 신 회장은 '이농심행 무불성사'를 경영철학으로 삼았습니다.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일을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뜻..
2021. 3. 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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