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가축 수천마리 아사직전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5일째 막히면서 대기하는 배만 무려 276대인데 이중에서 가축운반선이 10~20척으로 추정되는데 여기 실린 살아있는 가축들이 큰 위험에 직면했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수에즈운하의 정상운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축들의 대규모 아사사태가 현실화 된다는 것인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 통항이 막히면서 대기하는 배들에 실린 동물 수천 마리가 아사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가축을 산 채로 싣고 운하 통항이 재개되길 기다리는 배가 13척이라고 선박 운항정보 사이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러한 배가 최대 14척이라고 보도했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자체 파악한 9척에 동물보호단체가 확인한 11척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