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해벚꽃 도보허용
드리어 활기찬 봄을 알리는 벚꽃시즌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진해 벚꽃구경이 거의 불가능했으나 올해는 그나마도 차량만 통제하고 방역지침에 따른 도보는 허용하고 있어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으나 우려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은듯 합니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됐지만, 진해의 벚꽃 명소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지역 경제의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전면 폐쇄보다는 개인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개방’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여좌천 벚꽃 관광명소. 여좌천 양쪽 1.5㎞ 길이 둑길가에 늘어선 아름..
2021. 3.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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