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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3대MC 정인선에 이어 배우 금새록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 MC로 합류합니다.
SBS는 29일 “금새록이 29일 진행되는 ‘부천 상동골목’ 촬영부터 함께 ‘백종원의 골목식당’(골목식당) 4대 MC로서 백종원,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습니다.
3대 MC 정인선이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골목식당’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누가 새 MC 자리에 앉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 상태였습니다.
1992년생인 금새록은 UL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배우로 2011년 나이키 우먼스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금새록은 본래 한국무용수를 꿈꿔왔으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나 이후 진로를 틀어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 공부에 전념해 서울예대 연기과에 합격했습니다.
2014년 연기학사를 취득한 금새록은 홀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연기에 집중했습니다. 타 연기자들보다 데뷔가 늦었던 그는 계속되는 오디션 탈락에도 급하게 마음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 ‘사무라이의 고백’을 시작으로 ‘암살’ ‘덕혜옹주’ ‘밀정’ ‘더 킹’ ‘나랏말싸미’ 등 여러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미스터 기간제’ ‘모두 그곳에 있다’ 등 드라마로 안방 극장에도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으며 현재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금새록이란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각인시킨 계기는 KBS2 드라마 ‘같이살래요’에서 박현하 역으로 철부지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면서입니다. 이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터프한 신참 형사 서승아 역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금새록에게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골목식당’이 처음입니다. 다만 금새록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여러 차례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였기에 우려는 기우에 그쳐 보입니다다.SBS는 “(금새록이)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등 본인 성장 과정 속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 새로운 생활형 MC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평했습니다.
‘골목식당’ 정우진 PD는 금새록 발탁 배경에 대해 “금새록이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하우스, 영화관, 예복 판매 등 각종 알바를 섭렵한 이른바 ‘알바 금메달’이더라”면서 “현장 경험이 많기 때문에 ‘골목식당’에 최적화된 MC”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새록은 오늘(29일) '골목식당' 새 MC로서 첫 촬영에 나서며 새로운 골목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1대 MC 김세정, 2대 MC 조보아, 3대 MC 정인선의 뒤를 잇게 될 금새록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또한 금새록이 새 MC로 활약하게 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식당들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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