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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은 마침내 오늘 29일 CJ ENM과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모든 활동이 공식 종료되었습니다.
2년 6개월의 활동 마침표를 찍으며 멤버들 각자 새 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아이즈원은 29일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활동 연장 없이 예정대로 4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팀 활동을 끝내게 된 것입니다. 지난 달 3월에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 ‘원, 더 스토리’를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게 됐습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한국과 일본 멤버 12명으로 멤버를 선정, 한국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인기를 모아왔습니다. 데뷔 직후 그 해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팬들의 지지 속에 화려하게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즈원의 행보들이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사랑을 받았지만 2019년 ‘프로듀스’시리즈의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앨범 발매를 연기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당초 이가은과 한초원이 최종 순위가 각각 5위, 6위로 데뷔할 수 있었으나 결과 조작으로 무산된 것. PD와 CP는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아이즈원은 '조작돌'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습니다.
앞서 엠넷 측은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 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이즈원은 해체를 앞두고 지난 달 진행된 콘서트에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눈물의 콘서트로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한 것입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해체 후 각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출발, 제 2막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우선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갑니다. 권은비, 김채원은 울림엔터테인먼트로, 강혜원은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간다. 최예나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민주는 얼반웍스이엔티, 이채연은 WM엔터테인먼트로, 안유진, 장원영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갑니다.
이중에서 멤버 최예나는 이미 케이블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의 MC로 합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CJ ENM이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조유리는 새로운 레이블의 지원을 받는다.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 일본인 멤버들의 행보는 미정이다.
또 미야와키 사쿠라는 앞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에 새 둥지를 틀고 신인 걸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언급돼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아이즈원 해체를 막기 위해 리론칭을 위한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펀딩은 오픈 첫 날 모금액 20억원을 돌파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현재 멤버들 각자 걸그룹 재데뷔나 예능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2년 6개월의 화려한 활동 후, 제2막을 시작하게 될 아이즈원 멤버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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