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젊은나이에 요절해서 주위을 안타깝게 했던 김도마의 사망이유가 현재로써는 심장마비였던 것으로 밝혀졌네요. 사고나 지병이 있었던것도 아니라는 것인데 최정점의 감각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젊은 천재뮤지션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다시한번 아쉬움고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김도마와 함께 밴드 도마로 활동한 거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마 누나 잘 보내주고 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거누는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먼저 말씀드린다"고 운을 뗀 거누는 "정확한 부검 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김도마의 상태에 대해 "도마 누난 제가 보아온 중 가장 건강한 상태였고 2집 준비도 운동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상태였습니다. 전날도 2집 곡을 녹음 중이었으며 당일 새벽까지도 2집 곡들의 피드백을 보내고 일정을 잡는 등 정말 좋은 상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2집을 목표로 준비를 하던 중 비보를 듣게 됐다며 "누나의 가장 큰 목표였던 '도마 2집'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현재는 가족분들과 간단하게만 이야기를 나눈 상태이고 마음을 잘 추스르고 소통하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추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거누는 "마지막으로 많은 위로를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도마, 김도마 누나의 작업을 잘 마무리지어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거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김도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었습니다.
거누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도마 누나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
마음이 많이 심란하지만 많은 분들이 위로와 걱정을 해주셔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저보다 훨씬 힘드실 가족분들이 많이 걱정입니다.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정확한 부검결과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1차 결과는 심장마비 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 몇 개월 간 도마 누난 제가 보아온 중 가장 건강한 상태였고 2집 준비도 운동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상태였습니다. 전날도 2집 곡을 녹음중이였으며 당일 새벽까지도 2집 곡들의 피드백을 보내고 일정을 잡는 등 정말 좋은 상태였습니다.
그토록 열심히 2집을 목표로 달려가던 중 이런 비보를 듣고 말았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전 도마 누난 정말 몇 되지 않는 타고난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누나와의 개인적인 감정을 제외하고도 너무 좋은 아티스트를 잃은 거 같아 상심이 더 큽니다.
그래서 전 누나의 가장 큰 목표였던 <도마 2집>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가족분들과 간단하게만 이야기를 나눈 상태이고 마음을 잘 추스리고 소통하며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위로를 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도마, 김도마 누나의 작업을 잘 마무리지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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