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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원초적 본능`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여배우 샤론 스톤(63)이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1958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무려 64세입니다만 역시나 빛나는 외모는 여전합니다.
지난달 첫 번째 백신을 맞은 그는 이날 두 번째 백신을 맞았습니다.
샤론 스톤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검은색 옷을 입고 어깨를 드러낸 샤론 스톤은 눈을 크게 뜨고 숨을 고르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샤론 스톤은 활짝 웃으며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시청자에게 당부했습니다.
영상에서 샤론 스톤은 어떤 종류의 백신을 맞았는지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8일 기준 미국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8세 이상 성인은 이 연령대 인구의 50.4%인 1억2998만여 명입니다.
영상 속 그는 주사를 맞기 전 떨리는 심경을 토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후 한쪽 어깨를 내놓고 주사를 맞았는데 따끔하지만 괜찮다는 기분을 알려 눈길을 끕니다.
한편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매력적인 여배우로 등극했던 샤론 스톤은 최근 회고로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2001년 유방 양성 종양을 제거한 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 자신과 여동생이 할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샤론 스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할머니를 잃었으며 그녀의 동생과 제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샤론 스톤은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에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법원 앞에서 사람들은 총을 들고선 ‘이것이 자유’라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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