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의 제이윤이 사망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한참 음악적인 완숙함을 보여줄 때였는데 안따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머 제이윤(39·본명 윤재웅)이 사망한 가운데, 팬들이 충격 속에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13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이야기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팬들은 "너무 충격적"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노래 정말 잘 들었는데…너무 안타깝다" "영면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글로써 제이윤을 추모했습니다.
앞서 이날 제이윤 신변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마포경찰서 측은 “제이윤 신변 이상과 관련해 사건을 접수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태다. 담당 경찰들은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약 한 시간 뒤 제이윤 사망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제이윤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현재 엠씨더맥스 다른 멤버 이수, 전민혁 등은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유족 및 회사 임직원도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엠씨더맥스는 올해 20주년 기념 음반 ‘CEREMONIA’(세레모니아)를 발표했습니다. 애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SNS 등을 통해 자축하며 팬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 기쁨을 나눴습니다.
한편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귀천' '사랑하니까' '태양은 가득히' '모노드라마'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2002년 문차일드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새 밴드 엠씨더맥스를 결성한 뒤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제이윤은 엠씨더맥스의 다양한 곡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했습니다. 인피니트 '틱톡' '필 소 배드' '날개', 김성규 '라이트', 남우현 '끄덕끄덕', 러블리즈 '퐁당'과 '꽃점' 등의 곡을 만들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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