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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삼성전자가 20년만에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다시 새롭게 뛰어들었네요. 삼성제품이니 믿을만하지만 가격은 역시나 파스코등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 비싼편입니다.
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에 주목해 창문형 에어컨을 도입했습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에어컨이며 창문이 있는 곳이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창문에 전용 프레임과 에어컨을 부착하기만 하면 돼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이전 설치가 필요한 경우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분리하기도 쉽습니다.
이 제품은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을 적용했습내다. 따라서 별도 배수관 설치도 필요 없습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좌·우·중앙·스윙 등 4가지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한 '2중 바람날개'를 적용했으며 강력한 바람을 방안 구석구석 넓고 고르게 보내줘 냉방 성능도 뛰어납니다.
이 제품의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는 두개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 관을 이용해 냉매 마찰음을 감소하는 '트윈튜브 머플러'가 적용되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저소음 모드 사용 시 40데시벨 수준으로 여름철 열대야에도 소음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냉방 모드와 비교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절감해 전기료 부담도 한층 덜 수 있습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린·블루·베이지·그레이·핑크 5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선보이며 필요시 패널 교체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삼성 무풍에어컨에 적용돼 호평 받아온 '이지케어'를 탑재하면서 편리한 위생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제품에 적용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윈도우 핏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84만9000원입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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