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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AZ) 65~69세 가 바로 오늘 5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에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연령대별 상황과 백신확보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5~69세 예약, 5월 10일부터
바로 오늘 5월 10일부터 65∼69세 어르신들은 AZ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5월 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것입니다. 대상 인원은 총 283만8천명으로 추산되며, 예약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60~64세 예약, 5월 13일부터
5월 13일부터는 60∼64세(1957∼1961년생) 400만3천명도 예약 절차가 시작됩니다.
●70~74세 예약, 5월 6일부터 진행중
70∼74세(1947∼1951년생·약 213만명 대상)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약 8천명)는 지난 6일부터 접종 예약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중 30세 이상 예약, 5월 13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가운데 30세 이상인 36만4천명도 13일부터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약백신 AZ (아스트라제네카)
위에 설명한 예약 연령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접종은 전국 각지의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 1만2천여 곳에서 이뤄진다.
●예약방법 (온라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https://ncvr.kdca.go.kr)나 콜센터 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접종 대상인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자녀가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은 뒤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력하면 됩니다. 부모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지 최종 확인한 뒤 대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됩니다. 본인 명의의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지참한 뒤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으면 담당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AZ백신 접종시작일
AZ백신 실제 접종은 이달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65∼74세 어르신 및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는 오는 5월 27일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 돌봄 인력은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을 받게 됩니다.
●70~74세 고령층 예약률
일단 70~74세 고령층의 현재까지의 예약률을 보면 순조로운 편입니다.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70∼74세 어르신들의 경우 지난 6∼8일 사흘간 전체 접종 대상자 212만9천833명 중 55만7천244명이 접종 일정을 예약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약 26.2% 수준입니다.
●백신물량확보 상황
화이자 백신의 경우 매주 수요일마다 백신이 도착하고 있는데 지난 5일에는 43만6천회분(21만8천명분)이 들어왔으며 이달 중에는 총 131만4천회(65만7천명) 분이 더 들어올 예정인데 주간별 정확한 공급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역시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총 723만회분(361만5천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계약사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구체적인 중간 도입 물량과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고 있으나 "주간 단위로 해서 물량이 계속 들어올 것이며 상당한 물량이 들어와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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