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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결혼 문성곤 농구선수 바로 오늘 입니다.
오랜만에 스포츠스타 커플이 탄생한 셈입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 바랍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겸 방송인 곽민정 (27) 과 농구선수 문성곤 (28, 안양 KGC 인삼공사)이 부부가 됬습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29일 서을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피겨계와 농구계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한 만큼 많은 동료선수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지난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곽민정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를 통해 문성곤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피겨 코치로 활동하는 곽민정과 안양 KGC 소속 농구선수인 문성곤은 경기장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됐습니다. 사고 수습 후 문성곤이 곽민정에게 연락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곽민정은 문성곤의 경기가 있는 날 농구장을 찾으며 응원했고, 문성곤 역시 곽민정의 스케줄에 함께 하는 등 당당한 공개 연애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곽민정은 28일 개인 SNS를 통해 "제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결혼 한다는 기사가 워낙 일찍 나서 이미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 아직 안 했다"며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 보니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예비신랑 문성곤에 대해서는 "저 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한다"며 "많이 축복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문성곤 역시 28일 개인 SNS에 웨딩사진을 게재하며 "모시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지만 식장 인원제한 때문에 홀 안에 모시지 못한 분들께는 그저 송구한 마음이다. 염치 불구하고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 예쁘게 잘 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한편 곽민정은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2017 종합선수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KBS 피겨 해설위원을 맡았습니다. 현재 피겨 코치로 활동하면서 MBC '복면가왕'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며 예능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문성곤은 2020-2021 KBL 최우수수비상, 수비5걸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한데 이어, 소속팀인 안양 KGC의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활약에 힘입어 2021년 FIBA 아시아컵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됐으며 문성곤은 결혼식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곽민정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곽민정입니다.
내일 제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워낙에 일찍나서 이미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 아직 안했습니다. 하루 남았어요.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 보니 참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 할 것도 많더라구요.
실수를 안하려고 몇번이고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분명 허술한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연락을 드린 분, 못 드린 분 모두 식이 끝나고 다시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가까이서 많이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내 사람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내일 만나요.
저 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문성곤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문성곤입니다.
어느새 5월 29일 저의 결혼식이 다가왔습니다.
모시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지만 식장 인원제한 때문에 홀 안에 모시지 못한 분들께는 그저 송구한 마음입니다.
염치 불구하고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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