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암투병 고백

배우 김영호가 암 투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수수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인데 안타깝습니다. 속히 회복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영호는 지난 2019년 희귀암인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경향

그는 "수술은 잘 마쳤고, 지금은 추적관찰을 하고 있다"며 "다리가 불편해서 병원에 갔더니, 뼈와 뼈 사이에 종양이 있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암 크기가 커서 허벅지를 상당 부분 잘라냈다. 또 약이 독하다 보니 몸이 성한 곳이 없다. 팔의 혈관도 타버렸다"고 투병기를 전했습니다.

출처 SBS연예뉴스

13일 첫 방송된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 도전자 중 한 명으로 무대에 오른 김영호는 "몸이 좋지 않다. 나는 지금 암 환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영호는 "아직도 몸이 완벽하지 않다. 두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MRI와 CT를 찍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좋아지고 있다"고 호전된 근황을 알렸습니다.

 

'보이스킹'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이렇게 잘 이겨내고 있다는 것이 누군가에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SBS연예뉴스

김영호는 전설의 드라마 ‘야인시대’ 에서 이정재 역할을 맡으며 카리스마 있는 배우로 사랑 받아왔었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영호는 탄탄한 연기와 반전 노래 실력까지 보여주며,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출처 스타투데이

진심을 담은 그의 목소리는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고, 남진은 “멋진 감성을 선물해 주셨다”는 감상을 전했다.

출처 스타투데이

한편, MBN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