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중에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당뇨병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요즘보면 당뇨병은 나이를 가리지 않습니다. 주로 중년 분들이 많이 걸리시지만 젊은 나이대의 당뇨환자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부분도 있다고 하나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찾아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실명 위험을 높이는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이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높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무려 8.5%가 당뇨병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합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 6가지를 알아봅니다.
1. 섬유질 풍부 식품 섭취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체중을 줄이고,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혈당 수치를 개선시키는 세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당뇨병 위험도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그러니까 육식이 많다면 육식을 줄이고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채소와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라는 것입니다.
2. 충분한 수면
미국 클리블랜 드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적인 수면 박탈은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발병을 늦추려면 수면 권고안을 잘 따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각종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실천하기 쉽지않은 습관이기도 합니다.
3. 좋은 지방 섭취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서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이 든 식품을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교체 했을 때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견과류 등은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므로 이런것들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4. 가당 음료 절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한개 이상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 나 증가했습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는 되도록 줄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마시는 음료들은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를 상하게 하지만 당뇨병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 스트레스가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사실 스트레스 관리는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잇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것이 어렵다면 스트레스 해소나 완화 시킬수 잇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해야 합니다.
6. 운동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신체 활동을 150분 정도 하는 사람들은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26% 낮았습니다.
또한 신체활동을 1주일에 300분정도 하는 사람은 36%나 낮았습니다. 신체활동을 늘리려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이 놀라운 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꼽힙니다.
많이 알려진 당뇨병 예방 실천법입니다만 가만히 보시면 당뇨병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중년이 되어서 필연적으로 찾아온다는 성인병 예방 실천법이라고 보시면 차이가 없습니다. 즉, 당뇨병이 성인병중에서 가장 큰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익히 알고있는 당뇨예방 실천법입니다만 역시 꾸준히 실천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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