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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전망 하락 을 계속해서 보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펌프질로 화성까지 급등한다던 도지코인이 끝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들어와서 도지코인이 급등했던 요인은 누가 뭐라해도 일론머스크의 트윗을 이용한 도지코인 펌프질 발언이었음을 부인하기 힘들것입니다.

 

이렇듯 도지코인 급등의 원인이 되었던 일론머스크의 트윗 펌프질 약발이 다해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도지코인 근래시세, 큰 변동성을 수반한 급등락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30분 기준 도지코인은 전날 대비 약 5.16% 하락한 404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385원을 기록중입니다.

 

일주일로 넓혀보면 하락폭은 14.44%에 달하며 지난 19일과 23일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된 후 엔진코인 등 다른 알트코인은 어느정도 반등한 반면 도지코인은 거의 회복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만 해도 도지코인은 가장 주목받던 가상화폐였습니다. 지난달 말 300원대였던 도지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최고가 889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도 늘어나 전체 가상화폐 중 한때 4위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세계적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와 제약사 모더나의 시총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 약발 다해가는 일론머스크 펌프질 

 

 

도지코인 상승세의 배경에는 분명히 일론 머스크 CEO의 끝없는 펌프질과 지지가 있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머스크 CEO는 꾸준히 트위터에 도지코인 관련 게시물을 올렸으며 그의 명확한 언급이 없이도 그가 도지코인의 상징물 시바견 사진만 올리면 변동성이 극심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은 머스크 CEO의 말이 먹혀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기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출연한 미국 예능 SNL에서 "도지코인이 사기일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이후부터 그의 약발이 거의 먹혀들지가 않는것입니다.

 

실질적 성과와 관련된 호재가 나와도 더 이상 급등하질 않습니다.

 

지난 10일 머스크 CEO가 운영 중인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에서 탐사계획에 들어가는 비용을 도지코인으로 결제하겠다고 공개했습니다.

또한 13일 머스크 CEO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코인 개발자와 함께 거래 효율성 개선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도지코인은 어렵게 600원대까지만 회복되고는 더이상 전 고점에도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신뢰잃은 일론머스크

 

 

내러티브 경제학적 측면에서 머스크 CEO의 슈퍼 전파자 역할이 끝났다는 의견이 이곳 저곳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러티브 경제학이란 경제를 이끄는 것은 내러티브, 즉 서사라는 주장으로 특정 자산의 서사가 매력적일 경우 슈퍼 전파자를 필두로 전염병처럼 인기를 끌지만 갑자기 폭락할 수 있다고도 경고합니다.

 

이병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이미 가상화폐 시장의 신뢰를 잃은 머스크 CEO를 대체할 새로운 슈퍼 전파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도지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들이 계속해서 급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거품은 터져야 커품인줄을 알수있으며 워렌버핏의 표현을 빌리자면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지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수있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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