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캡처 RS라인 공개

르노가 모토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르노 캡처 RS 라인 을 19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캡처 RS 라인의 차명 중 RS는 르노 스포트(Renault Sport)를 의미합니다. 

출처 오토타임즈

캡처 RS 라인은 포뮬러 원(F1)에서 영감을 얻은 RS 라인 전용 보디킷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실내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PHEV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3800파운드(약 3800만원)부터 적용됩니다.

외관은 RS 라인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면부는 마름모꼴 패턴의 범퍼 흡기구와 F1 블레이드로 차별화했습니다.

 

측면은 18인치 전용 알로이휠이 특징입니다. 후면부는 회색의 스키드플레이트와 듀얼 배기 파이프 장식, RS 라인 엠블럼을 추가했습니다.

 

캡처 RS 라인의 외관에는 F1에서 영감을 얻은 보디킷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독특한 패턴의 공기흡입구와 F1 레이스카가 연상되는 블레이드 등이 추가됐습니다.

 

RS 라인 전용 18인치 휠이 제공되며 후면부에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가 탑재됐습니다.

 

캡처 RS 라인은 LED 헤드램프와 2열 프라이빗 글라스,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보스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이 기본입니다. 실내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스티치가 삽입된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이 적용됐습니다

 

송풍구에는 레드 포인트가 더해졌습니다. 대시보드와 루프라이너는 카본 무늬 장식으로 마감됐으며  9.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줍니다.

 

또한 실내는 에어컨 송풍구와 스포츠 시트 등에 빨간 포인트 색상을 추가했습니다. 대시보드, 기어박스 주변에는 바느질 처리를 더했으며 검정색의 루프 라이너와 계기판 주변의 카본 패턴 마감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편의품목은 10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서라운드뷰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충전, 보스 오디오 등을 준비했다. 운전자보조시스템은 레벨2 자율주행을 지원합니다.

 

캡처 RS 라인은 최고출력 89마력의 1.0리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MHEV, PHEV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다.

 

TCe 140 마일드 하이브리드는(MHEV)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10.3초가 소요됩니다. PHEV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합산 총 출력 158마력, 최대토크는 34.7kg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