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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악역으로 사극에 복귀합니다.
항상 차분하고 착한 인물의 연기만 보았는데 이번 새로운 사극에서 어떤 악역의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배우 송선미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캐스팅됐습니다.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극본 김지수, 박철‧제작 JS픽쳐스, 이엘라이즈, 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였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입니다.
송선미는 극 중 김개시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개시는 광해군의 측근인 궁녀로, 영리한 머리와 정치적 능력을 지녀 총애를 받는 인물입니다.
궁내의 비선 실세로 활약하며 극 흐름을 휘어잡을 예정입니다.
그는 최근 드라마 tvN ‘스타트업’과 JTBC ‘사생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재개를 알렸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가 3월 12일 공개되었으며 이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 소식을 전해 2021년 활발한 연기 행보를 예고한 송선미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과거 JTBC 드라마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서 민회빈 강씨 역으로 선한 인물을 완벽 소화해 호평을 얻은 송선미가 이번엔 악역으로 사극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송선미가 출연하는 ‘보쌈’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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