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 (도정하지않은 곡물)이 몸에 좋다는것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천이 쉽지않죠.
첫째, 흰쌀밥보다 맛이 좀 없고 식감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둘째,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점심에 통곡물 먹기는 불가능합니다.
어떤 식당이 비싼 통곡물밥을 해주나요?
아침은 그럭저럭 건너띠기 일수고 잘해봐야 저녁에나 퇴근하고 집에서 통곡물을 섭취해야겠죠.
그래도 통곡물은 몸에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다 깍아버린 흰쌀밥은 비만 특히 중년비만의 주범입니다.
[종합] '아침마당' 강지원 변호사, "통곡물 식사로 삶 달라져" 건강 비법 전수 - 조현우 기자 - 톱
'아침마당'에서 강지원 변호사가 통곡물 식사로 성취한 건강 비법에 대해 전수했다. 18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변호사이면서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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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변호사이면서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의 대표이기도 한 강지원 변호사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살집 있던 몸에서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아침마당 MC인 김재원 아나운서와 이정민 아나운서, 그리고 다른 패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지어 혈색마저 훨씬 좋아져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햇님 같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강지원 변호사는 "제가 통곡물 식사를 하면서 장이 깨끗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지원 변호사는 흰 쌀밥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통곡물 식사를 계속 하는 게 쉽냐고 두 아나운서가 묻자, 강지원 변호사는 밥 짓는 건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어떤 식으로 통곡물 밥을 지어 먹는지 설명했습니다.
"저도 가끔 해요. 집사람이 물론 해주긴 하는데"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얼굴빛이 너무 환해지고 살이 빠져서 자신도 놀랍다는 강지원 변호사는 "남들이 살 빠진 거 보고 살이 그렇게 많이 빠져서 힘이 없진 않으세요? 하거나 어디 아프세요? 묻곤 하세요. 근데 저는 이전보다 너무 쌩쌩해지고 잘 지내고 있다"고 웃었습니다.
강지원 변호사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흰 쌀밥, 밀가루를 먹지 마시라는 말입니다"라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오실텐데, 이건 굉장히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상식이기도 해요. 이 통곡물 식사를 하면서 효과를 보신 분들도 많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일수록 통곡물을 더 먹어야 합니다"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했고 이정민 아나운서는 "전 반대로 생각했거든요. 아이들이야말로 백미에 영양가 높은 것들로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강지원 변호사는 "실제로는 거꾸로"라고 말하며 백미보다 통곡물에 훨씬 영양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실제로 미국 농무부 등에서 통곡물 식재료 사용을 권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얘기했고 이에 강지원 변호사도 설명을 곁들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지원 변호사는 자신이 평생을 청소년 문제에 헌신해왔는데, 자신이 그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선 제대로 알지 못한 것에 부끄럽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요리 연구가 홍성란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통곡물로 바꿔주면 훨씬 아토피같은 피부질환이 좋아진단 이야기가 있잖아요"라며 통곡물 이유식을 먹기도 하는 자신의 아이가 건강히 자라고 있음을 설파했습니다.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하며 강지원 변호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세종대왕님이 식사를 할때 흰 쌀밥을 먹었을까요?"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물었습니다.
이에 모두들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강지원 변호사는 "천만에요. 그땐 흰 쌀이 없었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도정된 쌀을 먹기 시작했다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했고 "예전엔 보리라든지 곡물로 때웠는데 그렇기 때문에 뽀얗고 부드러운 백미가 동경의 대상이었죠. 하지만 잘못 이끌어간 유혹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강지원 변호사는 2013년 자신의 통통했던 모습과 2020년의 날씬해진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그때 모 티비 방송 프로그램 다섯시 뉴스에 고정출연을 했습니다.
그걸 하면서 체중을 쟀는데 5킬로그램이 넘게 불은 거예요. 스리랑카에 잠시 있다가 이제 다시 돌아와서 몸무게를 재봤는데 빠졌더라고요. 근데 보니까 방송하고 안 하고의 차이였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다섯시란 겁니다. 여러분. 저녁 다섯시 어떠세요? 출출하죠. 근데 방송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방송 들어가기 전 소보로 빵부터 간식을 왕창 먹고나서 버틴 거예요. 그러고나서 집에 들어가 왕창 흰밥 먹고요"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놀라서 귀국한 후에 책을 백 여권 독파하면서 영양 공부를 시작했다"고 강지원 변호사는 얘기했습니다. "이후 나온 제 결론이 뭐냐, 주범이 있다. 흰 쌀, 흰 밀가루였다, 란 사실을 발견해서 이건 정말 큰일이구나 하고 느끼게 됐었죠"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통밀빵, 현미만 먹었다고 한다. 식단을 바꾼 다음부터는 체중 감량에 큰 효과를 봤다는 합니다.
스스로가 효과를 봤기에 건강 전도사가 되어 홍보를 하고 다닌다며 강지원 변호사는 웃었습니다.
"통곡물이란 건 도정하지 않은 곡물이란 건데요.
도정하지 않으면 쌀겨와 쌀눈이 다 살아있는 게 현미입니다.
좋은 영양분이 거기에 많은데 그걸 다 깎고 먹는 것이 백미입니다"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백미에도 쌀눈이 없다고 강지원 변호사는 얘기했습니다.
도정한 흰쌀의 경우 그저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했고 "배가 많이 나오는 것도 그것 때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미, 조곡(통보리), 원맥(통밀)의 경우 통곡물이지만 백미, 정곡(도정된 보리), 밀쌀(도정된 밀)은 도정한 곡물이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분류해 소개했습니다.
조, 기장, 옥수수, 잡곡류의 경우에도 통곡물에 포함된다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하며 "콩 또한 통곡물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통곡물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강지원 변호사는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백미의 경우 모든 걸 깎아내고 먹기 때문에 건강에 통곡물보다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고나서 무척 답답했다는 강지원 변호사는 통곡물 섭취와 사망 위험성의 연관성, 심혈관 질환 사망률 감소 등에 관한 연구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통곡물은 장 내 청소부 역할을 한다며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지원 변호사는 말했습니다.
또 강지원 변호사는 유익한 장 내 미생물, 유익균에 대해서 얘기하며 통곡물 식단이 마이크로 바이오 식단이라 전했습니다.
체내 수분을 흡수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도움이 된다는 현미 등의 통곡물. 백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다며 강지원 변호사는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지원 변호사는 통곡물 100% 식사법을 소개하며 "통곡물이 거칠다는 편견이 있찌만 씹으면 씹을수록 강한 단맛이 난다"면서 "꼭꼭 오래 씹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장수의 식사법'을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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