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2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되었네요.
그러면 오늘 화이자 2차접종 맞으신 분들은 드디어 2주후 (4월 3일)즈음이면 항체를 보유할수 있게 되겠군요.
속히 백신접종 완료하고 코로나 이전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바로 오늘인 3월 20일부터 국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부터 2차 접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3주(21일) 간격으로 2번을 맞아야 하는데 이날이 첫 접종일인 지난달 27일 이후 3주째가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화이자 백신 접종은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시작됐으며 이후 전국의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로 접종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전날 0시 기준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약 6만명이고 이중 85.1%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 역시 중앙의료원에서 이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됩니다.
방역당국은 2차 접종 뒤 2주가 지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항체가 충분히 형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95%입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전날 회의에서 "주말부터 2차 접종까지 마치는 사람이 나온다"면서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2차 접종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NMC)은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 결과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을 6명에서 7명으로 충분히 늘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임석 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은 20일 의료원에서 진행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개시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접종 물량 중) 99% 정도는 7도즈(7회분)가 아무 문제 없이 나왔다"며 "(분량을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사기 종류, 그리고 손을 바꿔서 했는데도 1회분을 더 뽑는 데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는 버려지는 물량 없이 접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특수한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를 활용할 경우 화이자 백신은 1병당 접종 인원을 6명에서 7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당 10명에서 11∼12명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백신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1바이알당 접종 권고 인원을 접종한 뒤 잔여량이 충분할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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