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대해 첫번째 재상장 발표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스위스 거래소인 리케 (Lykke)는 리플에 대한 재상장을 결정했습니다.
최근 ‘RelistXRP(XRP 재상장)’ 해시태그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리플(Ripple, XRP)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들에게 XRP 재상장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리케(Lykke)가 XRP 토큰을 재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리케는 XRP의 재상장을 결정한 첫 번째 거래소가 된 것입니다.
스위스거래소 리케(Lykke)는 리플 (XRP)를 2018년 10월에 상장시켰으나 올해 1월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 소송으로인해 리플 (XRP) 거래와 입금을 중단시킨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리플 (XRP)를 재상장 시키기로 한것입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케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올슨(Richard Olsen)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XRP 재상장에 매우 흥분된다"며 "기존 금융의 격차를 블록체인의 새로운 세계와 연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XRP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규제를 통해 재상장을 가능하게 하는 이정표이며, 큰 진전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28% 급등한 약 0.5715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리플 토큰 가격은 지난 며칠간 0.40~0.60달러 범위 내에서 급등락을 보이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리플 (XRP) 토큰 발행사 리플랩스와 SEC와의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같은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스위스 거래소 리케(LYKKE)의 XRP재상장 소식은 다른 거래소에게 선례를 남길 것으로 기대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리케는 미국에서 운영되는 거래소는 아니어서 다른거래소까지 파급효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로써는 코인베이스와 다른 상위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XRP의 증권형 상태에 대한 명확성이 드러나기 전까지 리플 (XRP) 거래를 재개할지는 불명확한 상황이어서 향후 리플 (XRP)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그러나 시장은 리플 (XRP)에 우호적인 재료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SEC와의 소송결과는 예단할수 없으나 결코 SEC가 리플(XRP)를 불구로 만들수는 없으며 시간이 갈수록 양사 합리적인 차원에서 협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바로 이런 상황을 토대로 중립적인 입장의 스위스 소재 거래소인 리케 (Lykke)는 발빠르게 리플(XRP)재상장 결정을 했다고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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