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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정규 5집 앨범 '라일락(LILAC)'을 발매하고 각종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 교내 신문에는 아이유의 이번앨범을 극찬하는 평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아이비리그대학중 최고를 자랑하는 하버드의 교내신문에 아이유의 앨범을 극찬하는 기사가 올라왔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유의 세계적인 관심과 높은 음악성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하버드대 교내 신문 '하버드 크림슨'은 최근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에 대한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가수, 작곡가,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20대를 마무리하는 이정표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 스토리를 담은 빼어난 앨범을 내놨다"며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라일락'에 대해서는 "아이유의 음악적 능력의 진정한 폭을 말해주기 때문에 4년 동안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했습니다.
또한 하버드 크림슨은 우기, 수민, 이찬혁 등 다수의 작곡진과 함께 한 데 대해 "무게감을 빼고 장난기 넘치며 스타일리시하며 다양하지만 아이유의 전형적인 사운드에 충실하다"는 적었습니다.
타이틀곡 '라일락'에 대해서는 "디스코와 시티팝에 영감을 받은 곡"이라며 "시티팝은 종종 단조롭게 들릴 수 있지만 아이유의 멜로딕한 보컬은 곡에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었다"고 평했습니다.
'라일락' 가사를 소개하며 "즐겁고 상큼한 사운드를 통해 빛나는 20대의 즐거운 기억과 작별을 고한다"고도 분석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코인'에 대해서는 아이유가 새롭게 도전한 랩과 가사 속에 담긴 30대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조명했으며, '나의 바다'에 대해서는 "끝없는 바다처럼 혼돈 속에서 자신을 찾는 감성적인 여정을 소리 높여 그려내며 놀라운 보컬 능력을 보여준다"고 아이유의 보컬을 극찬했습니다.
'셀러브리티'에 대해서는 브레이크 댄스가 어색하고 이것이 아이유의 음악세계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이찬혁과 작업한 '아푸'에 대해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앙증맞은 리듬을 접목시켜 기존 아이유가 보여주지 않던 신선한 시도를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아이유가 직접 쓴 '에필로그' 가사에 대해 "이 앨범의 최고"라고 극찬하며 "아이유는 아주 사소한 방법으로 소중한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감동을 주고 싶다고 노래한다"고 평했습니다.
하버드 크림슨은 그러면서 "13년째 활동 중인 아이유는 K팝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계속 새롭게 쓰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아이유의 지난 여정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하버드 크림슨은 1873년 창간한 하버드대 교내 신문입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대학생 시절 여기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하버드 크림슨은 아이유 이전에도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 '맵 오브더 소울 :7'과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R'등의 리뷰 기사를 싣는 등 K팝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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