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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혈관을 갖기 위해선 무조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혈관이 하루 아침에 깨끗하게 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생활습관을 개선할수밖에 없는데요.
혈관청소에 좋은음식과 습관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혈관청소에 좋은습관
1)싱겁게 먹어라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기본입니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것이 좋으며 특히나 한국인은 국물음식에 익숙한데 이는 소금(나트륨)의 과다섭취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2)담배는 무조건 끊어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무려 60~70% 높습니다. 특히 40~50대 중년 돌연사의 원인인 심근경색 위험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배나 더 높습니다.
흡연을 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집니다. 이는 심장근육에 산소를 부족하게 만듭니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만드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벽에 쉽게 혈소판이 들러붙게 만들고, 혈소판에서는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돼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의 혈류량을 감소시켜 심장을 마비시킵니다. 혈관건강을 위해선 무조건 금연해야 합니다.
3)과음하지 마라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돼 고지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과음은 간질환을 일으키고 몸 상태를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음주를 하더라도 적절한 음주가 중요합니다. 또 술은 중성지방을 높여 혈관을 좁히므로 술자리에선 성인 남성 기준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4)꾸준히 운동하라
30분 이상 주 5회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관이 건강해집니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면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혈관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춰주게 됩니다.
5)육류보다 생선을 먹어라
고등어, 삼치 등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선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혈관청소에 좋은음식
1)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더불어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며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양파
미국 A&M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의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춰줍니다.
*참고
고밀도콜레스테롤 (HDL)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다른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달리 높을수록 좋으며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또 여러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특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퀘르세틴이 많습니다. 퀘르세틴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3)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에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줍니다. 또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여줍니다.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위장장애나 설사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4)딸기
과일 중 딸기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습니다. 이탈리아 폴리테크닉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면서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며 항산화작용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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